JTBC '썰전'이 3주 연속 결방됐습니다.
'썰전' 측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방송 재개 시점 및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정리되는대로 재안내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썰전'은 7월 26일 제279회가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고정 출연자였던 故(고) 정의당 의원이 별세하면서 방송이 취소됐습니다.
당시 '썰전' 제작진은 "노회찬 의원의 비보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 상태"라며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대로 알리겠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계속되는 결방이 프로그램 폐지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며 고 노회찬 의원을 대신할 후임을 추천하고 나섰습니다.
'썰전' 시청자게시판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임이었던 유시민 작가가 복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러나 유 작가는 '썰전' 하차 이유로 "2년 넘게 하다 보니 바닥이 보이고 한계가 왔다"고 털어놓은 바 있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유 작가 이외에도 김종배 시사평론가, 양지열 변호사, 방송인 김어준, 표창원 의원, 이철희 의원, 진중권 교수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