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건희 회장 '에버랜드 CB발행' 집중 심리
입력 2008-06-18 16:35  | 수정 2008-06-18 18:27
경영권 불법 승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두번째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은 에버랜드 전환사채가 발행된 경위와 제3자였던 이재용 전무에게 배당된 과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 에버랜드 박노빈 사장과 박병주 전무 등을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오후 1시 10분 법원에 도착해, 에버랜드 전환사채 공방이 다시 재연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재판은 밤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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