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2명이 사상한 데 이어 운행 중이던 아반떼와 SM5 승용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네티즌들은 불안감을 표했습니다.
어제 오전 1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25번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또 어제 오후 4시 50분쯤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불에 탔고, 오후 7시 반쯤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지나던 SM5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전체가 탔습니다.
잇따른 국산차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티즌 ani****는 "이번엔 사망 사고까지 나니까 더 무섭다"고 말했고 네티즌 xom****는 "그냥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 하나", 네티즌 koj****는 "이러다가 버스에서까지 불 나는 거 아니냐"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 dht****는 "외제차, 국산차 가리지 말고 화재 조사 똑바로 해주세요"라며 잇따른 자동차 화재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당부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