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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 `던질곳이 없잖아` [MK포토]
입력 2018-08-09 21:03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9일 잠실구장에서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8회초 무사 2루에서 삼성 김헌곤의 보내기번트 타구를 잡은 LG 양석환 3루수가 1루 수비가 빈것을 보고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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