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식량일기 멤버들은 결국 직접 키운 닭을 먹지 못했다.
지난 8일 tvN 예능프로그램 ‘식량일기-닭볶음탕 편 마지막회에서 멤버들은 직접 키운 닭으로 닭볶음탕을 해 먹을 것인가에 대한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그동안 어릴 때도 닭을 키웠는데 먹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그 때와 지금이 다르지 않다”라고 의견을 피력해온 이수근은 투표를 앞두자 결국 누군간 먹겠지만,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보아 역시 닭 뿐만 아니라 농장에서 여러 채소를 키웠는데, 상추나 깻잎 등 직접 기른 채소를 먹을 땐 ‘너무 맛있겠다라고 말하면서 왜 직접 키운 닭에는 연민을 느끼는 걸까”라며 정이 안 붙을 수가 없다. 그래도 우리는 식용으로 키운 것”이라며 고민했다.
닭에게 애정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말해온 닉은 가장 먼저 투표를 했다. 박성광 역시 프로그램 취지 상 먹는 게 맞다”라며 투표, 이어 모든 멤버들은 투표를 마쳤다.
투표 결과 ‘닭을 먹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다른 사람이 키운 닭과 제 손으로 키운 닭의 차이는 생각보다 컸다. 멤버들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라며 결과에 수긍했다.
멤버들은 결국 닭볶음탕을 위해 준비했던 재료로 ‘닭 없는 닭 볶음탕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호박과 감자가 들어간 ‘닭 없는 닭볶음탕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일기 멤버들은 결국 직접 키운 닭을 먹지 못했다.
지난 8일 tvN 예능프로그램 ‘식량일기-닭볶음탕 편 마지막회에서 멤버들은 직접 키운 닭으로 닭볶음탕을 해 먹을 것인가에 대한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그동안 어릴 때도 닭을 키웠는데 먹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그 때와 지금이 다르지 않다”라고 의견을 피력해온 이수근은 투표를 앞두자 결국 누군간 먹겠지만,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보아 역시 닭 뿐만 아니라 농장에서 여러 채소를 키웠는데, 상추나 깻잎 등 직접 기른 채소를 먹을 땐 ‘너무 맛있겠다라고 말하면서 왜 직접 키운 닭에는 연민을 느끼는 걸까”라며 정이 안 붙을 수가 없다. 그래도 우리는 식용으로 키운 것”이라며 고민했다.
닭에게 애정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말해온 닉은 가장 먼저 투표를 했다. 박성광 역시 프로그램 취지 상 먹는 게 맞다”라며 투표, 이어 모든 멤버들은 투표를 마쳤다.
투표 결과 ‘닭을 먹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다른 사람이 키운 닭과 제 손으로 키운 닭의 차이는 생각보다 컸다. 멤버들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라며 결과에 수긍했다.
멤버들은 결국 닭볶음탕을 위해 준비했던 재료로 ‘닭 없는 닭 볶음탕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호박과 감자가 들어간 ‘닭 없는 닭볶음탕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