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가 일본 유명 미용용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포티스는 일본 대표 마케팅기획사 신토통신과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의 미용용품 '이어업(Ear up)'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업은 기존 미용용품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귀에 걸면 밀집된 혈을 자극, 얼굴근육을 리프트업 하는 제품이다.
이어업은 일본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에서 페이스 요가 등 5개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말 출시 이후 올 3월까지 6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올해에는 한·중·일을 통틀어 50만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티스 관계자는 "이어업을 시작으로 에어벡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는 다양한 뷰티 상품군을 국내에 독점 판매할 계획"이라며 "일본 대표 마케팅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유망한 국내 제품들도 일본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