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인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출시 한 달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제품은 검은콩, 과일, 쌀 등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과 '슈퍼푸드' 귀리 등 통곡물, 야채를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게 특징이다. 오!그래놀라바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스낵킹(Snacking, 간단한 식사)' 문화에 부합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자연원물 함량을 패키지 제품 전면에 인쇄, 자녀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한시적으로 운영한 카페형 매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원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취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도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풀이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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