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하기관 직원 정부부처 파견 과다"
입력 2008-06-18 14:35  | 수정 2008-06-18 14:35
상당수의 정부부처가 산하기관 직원을 과다하게 파견받아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4개 중앙부처가 산하기관으로부터 파견받은 직원 수는 358명에 달했습니다.
김태원 의원은 이는 산하기관들이 로비 통로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직원 파견에 적극적인 점을 노려 정부 부처가 마음대로 끌어쓰고 있는 것으로, 공무원 조직 축소 방침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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