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동욱, 한서희 저격 글…"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논란, 그럼 나는 일베"
입력 2018-08-09 09:36  | 수정 2018-08-10 10:05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한서희 씨를 저격하는 공격성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9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 총재는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 논란, 한서희 씨가 워마드 꼴이라면 나는 일베 보안관 꼴이다"라며 "한서희 씨를 긴급 체포합니다"라는 총을 쥔 듯한 손 모양 제스처를 한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습니다.

신 총재는 이어 "워마드는 인간의 금도를 넘어선 꼴이지만, 일베는 스스로 방지하는 꼴이다"면서 "영혼 살인 방조죄 꼴이고 인격살인 은닉죄 꼴이다. 워마드 사이트 폐쇄하고 운영자 구속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9일)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어제(8일) 워마드 운영진 A씨에 대해 음란물 유포방조 혐의로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서희 씨는 "내가 워마드"라며 "워마드 잡으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워마드 위해 빵(감옥) 한번 더 가겠다"며 워마드 옹호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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