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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이몽` 편성 논의, 확정 아니다"
입력 2018-08-08 11: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드라마 ‘이몽이 M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MBC 관계자는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은 편성 논의 중인 작품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드라마.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과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돼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배우 이영애가 이영진 역을 맡았다. 유지태는 김원봉 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몽은 2019년 전 세계 방송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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