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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내일 새벽부터 갬
입력 2008-06-18 11:25  | 수정 2008-06-18 11:25
하늘이 온통 먹구름입니다. 곳곳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지역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울 경기와 충청, 전남과 경남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지만 오늘 천둥과 번개 돌풍까지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구역이 점점 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장마전선이 계속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많은 비구름이 들어와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내일 중부지역부터 비구름이 걷히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릴 비의 양을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이 20~60mm, 호남과 경북지역이 30~80mm, 경남지역은 40~100m, 제주 산간지역에 많게는 150mm가량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22도를 비롯해 어제보다 낮아지면서 한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새벽 중부지역부터 날이 개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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