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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2:0 루마니아 완파
입력 2008-06-18 11:10  | 수정 2008-06-18 11:10
'유로 2008' 본선 C조 3차전에서 네덜란드가 루마니아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이탈리아는 프랑스를 2점 차로 꺾고 '죽음의 조'에서 기사회생했습니다.
오늘의 해외 화제, 강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기 후반 9분, 네덜란드의 훈텔라르가튀어오른 땅볼을 차 넣어 골네트를 뒤흔듭니다.


33분 후, 로빈 판 페르시가 치열한 수비를 물리치고 쐐기골을 성공시킵니다.

네덜란드가 유로 2008 C조 3차전에서 루마니아를 2-0으로 꺾었습니다.

네덜란드는 본선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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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4분, 프랑스의 에릭 아비달이 퇴장당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합니다.

키커로 나선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피를로가 가볍게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후반 17분에는 다니엘레 데 로시가 찬 중거리 슛이 결정골로 이어집니다.

불운하게도 이 공은 프랑스 선수 티에리 앙리의 발에 맞은 후 골대로 향했습니다.

유로 2008 C조 최종전에서는 이탈리아가 프랑스를 2-0으로 이기며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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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호랑이 새끼를 밀렵해 팔아 넘기려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벵골호랑이 새끼 6마리를 생포한 후 밀매하기 위해 멕시코로 자가용으로 이동하던 중 체포됐습니다.

이번에 밀렵된 벵골호랑이의 가죽은 지역에 따라 10만 달러를 호가합니다.

경찰은 호랑이들이 동물원에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으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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