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나혜미가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혜미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나혜미는 극중 김도란(유이 분)의 동생 김미란으로 분한다. 김미란은 세상물정 모르고 자란 단순 무식한 성격의 소유자. 나혜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철부지 캐릭터를 완벽 소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나혜미는 이후 SBS ‘엽기적인 그녀, 영화 ‘치인트 등에 출연, 또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작인 영화 ‘멘소레! 식당하나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했다. 그는 최근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쇼트 컷에 도전, 파격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나혜미가 열연을 예고한 ‘하나뿐인 내편은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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