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동근, 딸 질식사고 아찔한 상황 언급 "아이들 위해 일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양동근 / 영상=Mplay



양동근이 딸 조이를 잃을뻔 했던 아찔했던 질식 사고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입니다.

어제(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양동근이 출연해 딸 조이에게 일어났던 아찔했던 사고를 언급했습니다.

양동근은 퇴근 후 고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한 후 "아이들을 위해서 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되고 하기 싫은 부분이 많은데, '이겨내고 감사하게 일을 해야지'라고 마음을 고쳐먹게 하는 건 다 아이들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 씨는 "조이가 질식사고가 있었다. 운동기구에 있는 고무줄에 조이가 목에 걸려 있었다"라며 과거 조이가 겪었던 질식 사고를 언급했습니다.

박가람 씨는 "제가 일어나서 본 장면은 남편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고, 조이의 입술이 보라색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양동근은 "뇌 손상일 수 있다고 했다"고 밝히며 당시 복잡한 심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박가람 씨도 "완전 느끼게 됐다. 조이 목숨도 살려주셨는데, 뭔들 감사하지 않을까 하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