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위하준이 손예진을 언급하며 섭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섬총사 시즌2'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이 초도 진막 마을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강호동은 위하준에게 "예능 데뷔 잘한 것 같냐"고 물었고 위하준은 "잘 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형 누나들이 많이 도와주고 잘해주셨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위하준과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밥 잘사주는 예쁜누나'에서 극중 누나 역을 맡았던 손예진을 언급하며 반응을 궁금해했다.
위하준은 "(손예진이) '섬에 다녀왔다며?'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예진 씨가 '무릎팍도사'에 나왔었다"면서 "섬에 바람 쐬러 오시라 전해달라"며 섭외에 욕심을 냈다.
위하준은 "예진 누나가 낚시하는 걸 좋아하신다. 또 자연도 좋아한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로 "섬에서 한번 만나요"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섬총사 시즌2'는 대한민국 보석 같은 섬에서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의 뚝딱뚝딱 섬스테이를 담는다. ‘섬총사 시즌2는 올리브, tvN에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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