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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많이 놀랐죠? 토닥토닥" 입대 소식 놀란 팬들 위로
입력 2018-08-07 0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서은광은 7일 자정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사람들, 다들 많이 놀랐죠? 토닥토닥"이라고 적으며 "나라의 부름을 받아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게 되었네요!"라고 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서은광은 자신의 입대에 쏟아진 관심과 걱정에 "그만큼 더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커지네요"라면서도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우리 만날 날들을 위해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살고 갈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서은광은 오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현재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 개막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던 중 갑작스럽게 전해진 입대 소식에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 역시 놀라움과 의아함을 보였다.
하지만 서은광은 뮤지컬 일정 및 예정됐던 방송 스케줄을 진행한 뒤 입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0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비투비 단독 콘서트 무대에도 오른다.
다음은 은광의 입대 소감 전문.
안녕 내 사람들
다들 많이 놀랐죠? 토닥토닥
나라의 부름을 받아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가게 되었네요!
많은 연락들과 우리 멜로디들의 메시지와 글들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랑 받고있구나, 그래도 나름 참 열심히 살았구나'라고 느꼈어요. 그 만큼 더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커지네요. 멜로디와 못다 한 약속들은 건강히 돌아와서 꼭 지킬게요^^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우리 만날 날들을 위해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살고 갈 거예요! 기대해요!
항상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우리 멜로디!!
할 말이 많지만 그건 좀 나중에^^ㅋㅋㅋ히릿
그럼 잘 자요! 광나잇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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