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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 남편 신영수, ‘이적 닮은꼴’ 홈쇼핑 MD
입력 2018-08-07 0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 씨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결혼 4년차. 아직도 신혼인 줄 알고 있는, 신영수의 아내 배우 한고은"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신영수는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다. 홈쇼핑 회사에서 MD 직업으로 일하고 있다"며 "지금 되게 당황스럽고 위축돼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처음 '동상이몽2' 섭외를 거절, 방송 출연을 꺼려했다며 "부모님이나 저희 형한테 '못생겼다' '왜 이렇게 생겼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동상이몽'에 제 옆모습이 잠깐 공개됐을 때 '한고은이 왜?', '남편이 엄청 돈이 많은가 보다' 등의 댓글을 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자가 돈이 많냐는 말은 듣기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는 "아내도 뜻밖에 악플에 대해 재미있어 했다. 웃음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고, 한고은은 "저 정도면 잘 생겼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8월 4살 연하인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지인 소개로 만나 연애 101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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