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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 정우성-이정재와 어떤 관련이?…알고보니 `아티스트컴퍼니` 1호 배우
입력 2018-08-06 12:29 
이시아=bnt 제공
배우 이시아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시아는 이번 화보에서 페미닌 무드를 드러내는가 하면 한없이 수줍은 소녀로 변신해 상큼함을 어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청순미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한가득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시아는 최근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과 tvN ‘미스터 션샤인에 동시 출연하고 있는 소감으로 두 작품 모두 특별 출연을 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런데 하필 두 드라마가 동시간대에 나오는 경쟁작이라서 살짝 난감하다”고 전했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 모친 역할로 등장해 짧은 분량임에도 절절한 모성애를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아이를 낳아본 경험도 없고 우울한 역할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과감하게 도전했다. 노비 연기를 위해 메이크업도 아예 안 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외모가 망가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는 질문엔 감정만 잘 살릴 수 있으면 외모는 신경 안 쓰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여주인공 남상미의 성형 전 모습으로 등장하며 2인 1역을 열연 중인 그는 특별 출연이지만 비중 있는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시아는 정우성, 이정재 사단의 아티스트컴퍼니에서 영입한 1호 배우로 알려져 있다. 주변에서 부러움을 많이 받는다는 그에게 대표님들의 실제 모습이 어떤지 묻자 정우성 대표님이 아빠 같은 존재라면 이정재 대표님은 엄마 같다. 연기적인 지도도 직접 해주시곤 한다. 영광스럽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OCN ‘터널과 tvN ‘시그널에서 첫사랑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덕분에 그는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불구, 대중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덕분에 현대판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이시아.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묻자 그는 너무 기분 좋고 평생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고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엔 털털하고 활발한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열하거나 죽는 역할을 너무 많이 맡은 탓에 이젠 그만 죽고 싶다”던 그는 앞으로는 밝고 상큼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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