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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강한 바람 동반된 장맛비..제주 최고 200mm
입력 2008-06-17 20:10  | 수정 2008-06-17 20:10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이 흐린가운데, 제주와 호남, 그리고 일부 영남지방으로도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번비는 천둥번개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입니다. 장마전선이 제주에 도달한 가운데,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제주산간에는 호우경보, 제주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이 장마전선이 오늘밤 사이 계속 북상하면서 그 밖의 지방으로도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 내일까지의 예상강우량입니다. 제주산간에는 100에서 최고 2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산간을 제외한 제주와 서울경기, 충남, 호남과 경남지방으로는 40에서 120밀리미터가 오겠고,
강원도와 충북과 경북지방, 울릉도 독도로는 30에서 80밀리미터가 오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전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제주와 강원산간으로는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와 대구 24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 함께 보시죠.
습한날씨에 식중독 위험도 높아집니다. 음식 아까워 하시지마시고 조리후 6시간 지났다면, 과감히 버리시는게 좋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주에는 궂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금요일에 잠시 비가 멈췄다가, 주말에 또 한차례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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