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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亞투어 시작…대만 달궜다
입력 2018-08-06 0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해외 프로모션에 나선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가 대만을 달궜다.
지난 5일 영화의 주역(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그리고 김용화 감독)들은 개봉을 앞두고 쏟아진 해외 국가들의 요청에 해외 팬들을 만나 폭풍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해외 프로모션의 첫 시작으로 대만으로 떠난 이들은 타이페이 시청 앞 광장에서 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레드카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는 대만에서도 전례 없이 큰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청광장 앞 6차선 도로를 통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신과함께'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만나기 위해 아시아 주요매체의 취재진과 삼천여 명의 관객이 모여 배우들을 맞이했다. 무더운 대만의 날씨 속 야외에 펼쳐진 50M의 긴 레드카펫을 지나는 배우들은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악수와 셀카, 친필 사인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주지훈은 1부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인사 드리러 왔다. 2부 또한 큰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었음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영화 속에서 중국어로 연기한 김향기도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용화 감독은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고, 하정우는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나 뜨겁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 곧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하는데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레드카펫으로 해외 프로모션 첫 번째 일정을 마친 '신과함께-인과 연'팀은 7일까지 해외 언론과의 기자회견, 개별인터뷰, 무대인사 등의 일정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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