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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선배한테 배 맞아봤냐"...이세진 때문에 `울화통`
입력 2018-08-05 1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김준호가 조업 벌칙에 당첨돼 허탈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멤버들과 예능 신생아들이 조업 복불복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라운드 대결 종목은 '뜨거운 고구마 빨리 먹기' 대결로, 타이거jk와 이세진이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세진은 인상을 구기며 꾸역꾸역 고구마를 입에 우겨넣었는데, 타이거jk가 먹는 속도가 조금 느리자 김준호에게 핀잔을 들으면서도 자신의 속도를 조절했다.
결국 두 사람은 동시에 마지막 한 입을 입에 넣었다. 먼저 먹은 건 이세진이었지만, 휘파람 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그렇게 이세진이 휘파람 때문에 고전하는 사이, 타이거jk도 치고 들어와 거의 동시에 휘파람을 불었다.
제작진의 오디오 판독 결과, 승자는 타이거jk였다. 조업 벌칙이 확정된 김준호는 이세진에게 "선배한테 배 맞아봤냐?"며 분통을 터트렸고, 곧이어 이세진이 타이거jk의 번호를 받는 모습을 보자 "모종의 거래가 있었네? 아~~ 이세진, 내가 진짜 돌아버리겠네"라고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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