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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 母향한 그리움 “맛있는 것 먹으면 생각나”
입력 2018-08-04 20:55 
‘같이 삽시다’ 박원숙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박준금, 김혜정이 여수 오동도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네 사람은 포장마차에 들러 술잔을 기울였다. 박원숙은 ‘맛있는 음식 먹을 때 유독 생각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엄마”라고 답했다. 이어 엄마가 먹는 걸 좋아했다. 같이 먹으러 다니고 싶다”며 그리워했다.

또한 옛날엔 엄마랑 목욕탕을 갔었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 혼자 샤워하고 엄마랑 있었던 그 자리에 홀로 있으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털어놨다.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네 사람. 박준금은 많이 부족한데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안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배우면서 잘할 테니까 부족한 게 있더라고 ‘야! 이렇게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그래도 내 마음 알지?”라며 애정을 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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