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에 홍형숙 감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홍형숙(57) 다큐멘터리 감독이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경기도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에 홍형숙(57) 다큐멘터리 감독을 내정했다고 3일 전했다.
오는 6일 조직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계도시', '경계도시2' 등을 제작한 홍 감독은 한국 다큐멘터리계의 '대모'로 불린다. 그녀가 맡게 될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지난 2월 조재현 전 위원장이 성 추문으로 사퇴한 뒤 공석이 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13일부터 9월20일까지 파주 한국영상자료원, 메가박스 백석(고양), 메가박스 벨라시타(고양), 파주아울렛 롯데시네마 등에서 한다.
서른아홉 나라의 142편이 상영된다. 이재명 지사는 오는 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운영 방향과 개막작 및 각 부문 경쟁작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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