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GV 영화관 엘리베이터 멈춰…15명 40분간 고립
입력 2018-08-04 13:07  | 수정 2018-08-11 14:05

오늘(4일) 오전 9시 53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CGV 영화관 내 한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영화관 고객 등 15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 중 두통을 호소한 40대 남성 등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 3층 높이에서 갑자기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5명을 구조했다"며 "두통을 호소한 2명 외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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