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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인, 내인성 뇌출혈”(공식입장)
입력 2018-08-03 18:16 
‘서른이지만’ 스태프 사인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스터
[MBN스타 안윤지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스태프의 사인이 밝혀졌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 관계자는 3일 오후 MBN스타에 경찰 조사 결과, ‘서른이지만 촬영 스태프의 사망 원인은 내인성 뇌출혈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내인성 뇌출혈이란 외부적 영향이 아닌 본인이 가지고 있던 기존 질환에 의해 발생한 뇌출혈이다.

앞서 지난 2일 한 매체는 ‘서른이지만 촬영 스태프 A씨가 지난 1일 사망했다고 단독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서른이지만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폭염 속에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야했다.

이에 A씨의 사인 중 주 원인은 온열질환 혹은 과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오늘(3일) SBS 측에 따르면 A씨의 사인 중 주 원인은 내인성 뇌출혈로, 과로사가 아님이 밝혀졌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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