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펜타곤 이던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오늘(3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열애를 보도하는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솔직하고 싶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현아는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하겠다"라며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서 어제(2일)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다 라며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현아와 이던은 "2년째 열애 중이 맞다"라고 공식 인정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연습생이던 이던이 현아의 '잘 나가서 그래'에서 랩 파트를 맡은 비투비 정일훈을 대신해 무대에 오르면서 가까워졌습니다. 이후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대 응원할 때 캐미 보는 재미도 있을 듯", "어린 연예인 커플임에도 꽤 긴시간 조용히 만나 음악작업하고 지낸게 예뻐 보인다", "앞으로도 멋있게 춤추고 노래해 달라"라며 축하를 건넸습니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펜타곤의 후이와 함께 지난해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H를 결성했으며 지난달 두 번째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로 활동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