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이돌 그룹 펜타곤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의 소속사 측에서 "이미 결별했다"고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멤버 후이(25)와 수진(20)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이 삽시간에 퍼지며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이미 결별한 사이다"라고 밝혔다.
후이, 수진 데이트 사진 중 찍힌 6월 발매된 파란색 티셔츠. 사진| SNS
두 사람의 열애설이 결별로 마무리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누리꾼들의 근거는 2가지. 후이와 수진 데이트 사진 속 매장에 걸려있는 파란색 티셔츠가 올해 여름 해당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발매된 마블 컬렉션이라는 것. 사진 속 마블 티셔츠는 지난 6월 발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근거는 수진의 가이드 녹음. 지난달 25일 종영된 웹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 <스트리밍>'에서 후이가 작곡한 정형돈의 곡 가이드 녹음을 수진이 해줬다는 것. 누리꾼들은 최근까지 교제를 하고 있었던 증거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펜타곤 멤버 이던(24)이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자, 유닛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하는 가수 현아(26)와 열애설이 불거져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는 일이 있었다. 후이도 역시 트리플H 소속으로 이틀간 세 멤버 모두 열애설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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