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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사랑’ 홍빈, 웹툰 연재중단 위기…“더 떨어질 곳 없어”
입력 2018-08-02 23:19 
‘마녀의 사랑’ 홍빈 사진=마녀의 사랑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마녀의 사랑 홍빈이 오르지 않는 조회수에 착잡해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N ‘마녀의 사랑에서는 웹툰 작가 황제욱(홍빈 분)이 연재 중단 위기에 닥쳤다.

웹툰 조회수 순위를 살펴보던 황제욱은 자신의 웹툰 ‘국자를 든 마녀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자 입을 굳게 다물었다.

회사에서는 조회수가 계속 이런 식이면 어쩔 수 없다. 연재를 중단할 수밖에”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제욱은 그래도 한 달간 하향세는 멈추지 않았냐. 이제 곧 상승세로 올라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회사 대표는 하향세가 멈춘 건 더 떨어질 곳이 없어서 아니냐”며 꼴등”이라고 강조했다.

황제욱은 머쓱해하며 웹툰을 너무 예술 적으로 풀었나. 때론 대중과의 소통도 필요한데 그렇죠?”라고 말했고, 대표는 어이없는 듯 웃더니 100위권에 진입하지 못하면 스토리 상관없이 연재중단. 계약 끝. 우리의 하찮은 인연도 끝. 오늘 회의도 끝”이라며 회의실을 나섰다.

그러자 황제욱은 아무리 그래도 스토리는 마무리 돼야..”라며 한숨 쉬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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