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가평 한우 축사에 불
입력 2008-06-17 10:00  | 수정 2008-06-17 11:36

어제도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있었습니다.
가평군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로 한우 축사에 불이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어제 오후 3시 30분쯤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한 한우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축사 증축 공사를 하던 중 산소 용접기로 철제 빔을 절단하다 발생한 불티가 볏짚 더미로 떨어지면서 불길이 번져 3백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남겼습니다.

소방 당국은 용접 작업 중에는 불티가 사방으로 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산악 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산 칼바위 부근에서 36살 정 모씨가 하산 중 미끄러져 구르면서 머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정 씨는 출동한 소방대 헬기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투신 사고가 있었습니다.

상일동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장한평역 플랫폼으로 진입하는 순간 58살 이 모씨가 열차에 투신했습니다.

이 씨는 다행히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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