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쿠폰 플리마켓 니콘내콘(NiconNecon)이 플랫폼 정규 런칭 7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2억 원을 달성하고, 월간 방문자 6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콘내콘은 커피숍, 편의점, 베이커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거래 시스템으로, 평균 35%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니콘내콘은 "중고거래 카페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개인간 거래되던 모바일 상품권을 직접 매입해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사기 거래를 차단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판매자에게는 수익을, 구매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을 제공했기 때문"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니콘내콘 서비스는 공식앱은 물론 카카오톡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니콘내콘과 친구맺기를 통해 모바일 쿠폰을 거래 할 수 있으며, 챗봇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불어, 구매자가 구입한 쿠폰 사용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쿠폰의 액면가로 보상해주는 안심 보상제와 판매자에게 출금 수수료 무료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박진희 대표는 "모바일 쿠폰 시장이 연평균 4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사용되지 않는 쿠폰의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소비자들이 모바일 쿠폰을 거래할 때 겪을 수 있는 리스크를 해소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리마켓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