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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서인영 "욕설 논란, 진심으로 반성한다"
입력 2018-08-02 13:39  | 수정 2018-08-09 14:05


욕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서인영이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방송 녹화 도중 일어났던 욕설 논란을 언급하며 죄송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인영은 "욕설 영상을 찍은 분을 원망해 본 적도 없다. 저는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했고, 창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억울한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억울하다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인영은 "저 스스로에게 ‘서인영 너는 반성을 해야 돼라고 말했던 것 같다”고 그간의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늘(2일) 새 싱글 ‘눈을 감아요를 발표하고, 2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합니다. 신곡 ‘눈을 감아요는 누군가를 혼자서 사랑하고 아파하고 결국 혼자서 이별하는 짝사랑의 감정을 담았습니다. 더는 사랑하지 않으려고 눈을 감지만 결국은 더 선명해지고 더 그리워진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출연 당시 스태프들의 대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서인영의 소속사 측은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서인영은 이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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