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오윤아가 가장 케미가 잘 맞았던 멤버로 김재화를 꼽았다.
MBC 예능 프로그램(이하 '진짜사나이')멤버들은 2일 오전 네이버 V라이브 펜타곤 채널을 통해 '진짜사나이300' 기습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화는 가장 케미가 잘 맞았던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비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 혼자 오윤아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이도 동갑이라 비슷한 조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아가 "정신력으로 체력을 뛰어 넘었다. 우리 둘이. 죽을 뻔했다. 전우애를 느낄 수 있었던 게 R1, R2에서"라고 스포일러를 시작하자 김재화는 "R1, R2 그거는 아직 (시청자들이) 모르신다. 말씀하면 안된다"며 오윤아를 황급히 막았다.
오윤아는 또 "훈련을 받을 때 김재화가 나보다 뒤에 있으면 김재화를 위해서 무조건 했고 김재화가 먼저 하면 나도 잘해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했다. 이해를 가장 빨리할 수 있었던 멤버다. 직업도 같아서 만난 적도 있고 아이 엄마인 것 등 비슷해서 여러 가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김재화와 케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진짜사나이300'은 철저한 검증과 훈련을 거치는 '300워리어' 평가 과정을 수행하며 육군3사관학교를 시작으로 특전사 등을 주무대로 최종 테스트를 통과,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펜타곤 홍석은 지난달 29일 강지환, 안현수, 김호영, 매튜도우마, 오윤아, 이유비, 김재화, 신지, 리사(블랙핑크) 등 과 함께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 입소해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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