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 관심 큰 독립운동가 빅데이터…1위 안중근, 2위는
입력 2018-08-01 14:39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기 추모 [사진제공 = 연합뉴스]

국가보훈처가 최근 5년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의 관심이 큰 독립운동가를 꼽은 결과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윤동주 시인이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훈처는 1일 지난 5년 동안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의 빅데이터 139억 건을 분석한 결과,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의 언급량이 106만5448건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한 김구 선생(64만8084건), 3위는 저항시인으로 활약하다가 순국한 윤동주 시인(56만1228건)이었다.
유관순(38만6844건), 윤봉길(24만6496건), 안창호(15만7923건), 한용운(14만8551건), 박열(11만9593건), 김좌진(8만5846건), 신채호(7만9002건)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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