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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루스바이오팜, 삼성증권과 합병 주관 자문 계약
입력 2018-08-01 14:02  | 수정 2018-08-01 14:14

폴루스바이오팜은 폴루스와의 합병 준비를 위한 자문 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폴루스는 지난 2016년 3월 셀트리온 등의 바이오제약업계 출신 핵심 인력이 설립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이다. 오는 9월 13일 경기도 화성시 제2첨단산업단지에 신공장 준공식을 열고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지난 5월 폴루스 및 폴루스홀딩스와 공동사업약정 계약을 체결해 제품 개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어 지난 6월 폴루스와의 합병 추진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폴루스바이오팜 관계자는 "각 사 주주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최선의 합병 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합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원활한 합병 마무리 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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