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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상위 1% `블루리본 컨설턴트` 1200여명 선정
입력 2018-08-01 13:54 
[자료제공 = 손보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우수인증 설계사 가운데 1203명을 뽑아 '2018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블루리본 인증'은 손해보험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로 통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5년 연속 우수인증을 받은 모집인 가운데 유지율이 13회차 95%, 25회차 90%를 각각 넘고 계약 건수가 1500건(장기보험 300건 포함)을 넘어야 한다. 유효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블루리본 설계사는 손보업계 전체 전속모집인(9만5735명)의 1% 정도다. 이번 블루리본 설계사들은 평균 유지율이 13회차 97.1%, 25회차 93.4%로 나타났다. 유지율이 높을수록 보험 계약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인증 설계사들의 평균 연령은 54.5세, 60세 이상도 240명(약 20%)이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해당 모집인이 인증 기간 불완전판매나 모집질서 위반으로 적발되면 자격을 박탈한다.

블루리본 설계사는 청약서 등에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블루리본 설계사인지는 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홈페이지 개편 및 모바일 앱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가 블루리본 설계사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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