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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빅히트와 손잡는다…“합작사 설립 예정, 세부 절차 논의 중”(공식)
입력 2018-08-01 12:17 
CJ E&M 빅히트 합작 회사 설립 사진=CJ E&M, 빅히트엔터테인먼트(방탄소년단)
[MBN스타 김솔지 기자] CJ E&M이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회사를 설립한다.

1일 오전 CJ E&M 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합작 회사 설립에 대해서 양측 합의는 끝났다. 세부적인 절차를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CJ ENM과 빅히트가 각각 지분 51%와 49%를 보유한 합작 엔터테인먼트사(가칭 빌리프·Belief)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빅히트는 CJ와 협업을 통해 SM, JYP, YG로 형성된 엔터테인먼트업계 ‘빅3 구도의 지각 변동을 노리고 있다”며 합작사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에서 진행될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해 글로벌 아이돌그룹 발굴 및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CJ E&M 측은 다양하게 논의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합작사는 8월 내 출범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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