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경수 향해 "노무현, 문재인을 닮겠다는 분이 거짓말하면 되나"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경경수 경남지사를 향해 "노무현, 문재인을 닮겠다는 분이 거짓말하면 되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1일) 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거짓말 탄로 난 김경수…특검, 흔들림 없이 전진하라'라는 제목의 사설을 공유하며 함께 글을 게재했습니다.


하 의원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죽음 직후 특검을 중단하라고 했다. 뭔가 큰 사건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막으려 한 것이 아닐까 싶다. 노무현, 문재인을 닮겠다는 분이 거짓말 하면 되나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하 의원이 공유한 사설은 필명 '드루킹' 김동원 씨가 김경수 경남지사와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특검은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그제(30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머무는 창원 관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요청했으나 법원에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