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달 전국서 2만664세대 분양…전월比 1314세대↑
입력 2018-08-01 09:47 
8월 시·도별 분양예정물량 [자료제공: 리얼투데이]


계정적 비수기로 꼽히는 8월 분양시장이 잠시 휴식기에 돌입하는 가운데 2만6000여 세대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664세대(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다. 이 중 1만2039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이는 전월(1만725세대, 일반 분양 기준)보다 1314세대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5144세대, 689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대표 물량(이하 일반 분양분 기준)으로는 '노원 꿈에그린'(상계 8단지 재건축, 전용 59~114㎡ 92세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전용 71~96㎡ 312세대),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전용 59~101㎡ 749세대) 등이 있다. 지방에서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아파트 343세대·오피스텔 166실), 'e편한세상 영천'(전용 74~184㎡, 1210세대)가 공급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시·도별로 물량은 부산이 3502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2882세대 ▲경북 2087세대 ▲인천 1551세대 ▲서울 711세대 ▲대구 505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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