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일섭 “졸혼 선언 후 홀로서기, 우울증 생기는 줄”
입력 2018-08-01 09:02 
백일섭 졸혼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백일섭이 졸혼을 선언 후 우울증이 올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7월3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백일섭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백일섭은 졸혼에 대해서 무슨 특별한 계획도, 계기도 없었다. 그냥 나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일섭은 제가 바람 기질이 있었다. 집 막 나와서 강남구에 가서 조그만 오피스텔을 얻었다. 이 집 반 밖에 안 됐다”라고 설명하면서 미치겠더라. 두 달을 못 견뎠다. 답답하고 미치겠고 우울증 생기는 것 같았다. 두 달간 술만 먹었다”며 당시 고통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백일섭의 아들은 아버지의 졸혼 선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백일섭 아들은 갑자기 졸혼한다고 매체를 통해 말하고 이후 이슈가 부담스러웠다. 솔직히 이해가 안 가진 않았다. 그냥 차라리 싸우는 것보다 그게 편하겠다고 생각했다. 오해도 있고 아버지 자기중심적인 것도 있지만 아버지도 외로우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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