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1일부터 침수전손이나 심각한 사고로 인해 전손처리 돼 폐차될 차량인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카히스토리 폐차사고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폐차될 차량이 폐차되지 않고 정상차로 불법유통 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국민 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가 시행한 폐차이행확인제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
카히스토리 폐차사고 무료조회는 올해 4월 이후 자동차 사고로 전손처리 발생차량 중 폐차돼야 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로 조회할 수 있다.
개발원은 침수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해 중고차 시장으로 유통될 경우 입게 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카히스토리 침수차량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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