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월 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8-08-01 06:50  | 수정 2018-08-01 07:03
▶ '서울 39도' 역대 최고 폭염…정전 잇따라
오늘은 서울의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등 기상관측 이래 111년 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전기요금 인하를 검토하고 나선 가운데, 어젯밤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남북, 'JSA 비무장화·GP 철수' 공감
남북이 어제 판문점에서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와 비무장 지대 GP 시범 철수 등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공동보도문이나 합의문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 "김정은 시장경제 기대"…대북제재 해제 요구
김정은 위원장이 시장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고 폼페이오 미 국무방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구하며 대북 제재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 김경수 피의자 전환…관사 압수수색 무산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지사의 관사를 압수수색하려고 했지만, 영장이 기각돼 무산됐습니다.

▶ BH 등 전방위로비…"국민은 이기적 존재"
양승태 사법부가 상고법원 도입을 전제로 청와대와 국회 등 전방위 로비 정황이 담긴 문건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문건에선 국민을 "이기적인 존재"라고 표현했습니다.

▶ 또 응급실 폭행…만취 대학생, 의사 때려
경북 구미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환자가 의사를 폭행했습니다.
병원 내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의료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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