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불펜 투수 브랜든 킨츨러(33)가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다.
'디 애틀랜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양 구단이 킨츨러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구단은 곧 이를 공식화했다. 컵스는 우완 유망주 존 로메로(23)를 내주는 대가로 킨츨러를 받아왔다.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킨츨러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저스틴 핸콕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킨츨러는 밀워키, 미네소타, 워싱턴에서 9시즌동안 343경기에 등판한 베테랑 불펜 투수다. 2016, 2017시즌 미네소타에서 마무리로 활약하며 45세이브를 올린 경험이 있다.
지난해 시즌 도중 워싱턴으로 이적한 그는 이번 시즌 45경기에서 42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9 이닝당 출루 허용률 1.242 13볼넷 31탈삼진을 기록중이었다.
워싱턴은 그동안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이적시장에서 '셀러'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결국 불펜 핵심 자원 중 한 명인 킨츨러를 내놨다. 킨츨러는 2019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는 상태다.
콜롬비아 출신인 로메로는 이번 시즌 상위 싱글A 머틀비치에서 32경기에 등판, 44이닝을 소화하며 3.27의 평균자책점과 17볼넷 57탈삼진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 애틀랜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일(한국시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양 구단이 킨츨러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구단은 곧 이를 공식화했다. 컵스는 우완 유망주 존 로메로(23)를 내주는 대가로 킨츨러를 받아왔다. 이들은 40인 명단에서 킨츨러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저스틴 핸콕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킨츨러는 밀워키, 미네소타, 워싱턴에서 9시즌동안 343경기에 등판한 베테랑 불펜 투수다. 2016, 2017시즌 미네소타에서 마무리로 활약하며 45세이브를 올린 경험이 있다.
지난해 시즌 도중 워싱턴으로 이적한 그는 이번 시즌 45경기에서 42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9 이닝당 출루 허용률 1.242 13볼넷 31탈삼진을 기록중이었다.
워싱턴은 그동안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이적시장에서 '셀러'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결국 불펜 핵심 자원 중 한 명인 킨츨러를 내놨다. 킨츨러는 2019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는 상태다.
콜롬비아 출신인 로메로는 이번 시즌 상위 싱글A 머틀비치에서 32경기에 등판, 44이닝을 소화하며 3.27의 평균자책점과 17볼넷 57탈삼진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