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시애틀, 마이애미에서 외야수 메이빈 영입
입력 2018-08-01 03:53 
메이빈이 매리너스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외야수 카메론 메이빈(31)을 영입한다.
'마이애미 해럴드' '시애틀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매리너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메이빈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매리너스는 메이빈을 받는 대가로 선수 한 명과 해외 아마추어 선수 계약권을 내줄 예정이다.
메이빈은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간 100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통산 타율 0.255 출루율 0.323 장타율 0.369를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말린스와 1년 325만 달러에 계약했다. 총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출루율 0.338 장타율 0.343 3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시애틀은 이번 영입으로 외야 포지션을 강화, 2루와 중견수를 함께 소화하던 디 고든이 2루 수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마무리 브래드 지글러에 이어 메이빈도 정리하면서 미래를 대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