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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결혼’ 심으뜸 누구? ’엉짱녀’로 유명한 스포테이너
입력 2018-07-31 16: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9월의 신부 심으뜸(2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심으뜸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한 달 뒤에 시집을 갑니다”라며 직접 결혼을 알렸다. 이어 공개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결혼 소식을 전하려니 조금 쑥스럽고 만감이 교차한다. 솔직히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서인지, 아직 제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실감은 안 난다”고 말했다.
심으뜸은 남자친구에 대해 남자친구와는 피트니스쪽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인으로 지내다가, 데이트 2번 만에 사귀게 됐다”며 나이 차이는 4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심으뜸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든든히 제 옆을 지켜줬다”라며 제가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이기를 세상 누구보다 간절히 매 순간 바라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심으뜸은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밤새도록 떠들고, 음악 틀어놓고 같이 신나게 춤추고, 맛있는 음식 해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평생 든든한 짝꿍이 생겼다. 인생의 제 2막을 이 사람과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벅차고 행복하다”고 결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심으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심으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심으뜸은 동덕여자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스포츠트레이너 겸 보디빌더로 지난 2016년 KBS2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엉짱녀로 화제를 모았다. ‘엉짱녀는 심으뜸의 애플힙을 비유한 별명으로 방송 이후 심으뜸을 나타내는 대표 수식어가 되었다. 또한 심으뜸은 방송 출연 당시 한채영 씨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진 속 모습은 태연이라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심으뜸은 지난 2016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과 똑 닮은 완벽 미모의 쌍둥이 동생 심아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014 하반기 머슬마니아 피겨 숏 2위, WBC 하반기 대회 피겨 1등, 모델1등, 전체 여자 VIP 등 각종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1,2위를 휩쓴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심으뜸은 현재 다이어트와 홈 트레이닝을 주제로 유튜브 채널 ‘마이너스 라이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심으뜸의 예비 남편은 피트니스 법인회사의 대표 이사로, 대한피트니스 전문가협회 이사 겸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를 맡아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심으뜸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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