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타카라스탠다드 ‘법랑판넬’, 불에 타지않는 내장재 선보여
입력 2018-07-31 16:53 
[MBN스타=김승진 기자] 지난해 2월에 발생한 화성 동탄상가화재(사망자4명, 48명 부상), 12월의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망자29명, 40명 부상), 그리고 사망자 37명을 포함해서 188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의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 화재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화재피해가 대형참사로 이어지는 이유로 유독가스가 꼽힌다.

이에 타카라스탠다드는 화재와 유독가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법랑을 활용한 판넬 기술을 선보였다.

법랑 기술은 기본적으로 스틸 표면에 유리 유약을 발라서 고온(850도)으로 가공하는 기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법랑 판넬은 기본적으로 불이 붙지 않을 뿐 아니라 화재에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법랑 판넬은 내열성 뿐 아니라 견고성도 뛰어나다.

스크래치가 나지 않고 충격에 강해서 인테리어 내•외장제로 손색이 없으며, 유성팬으로 낙서를 해도 바로 지워지고 기름때도 잘 지워지는 특징이 있다. 특히 곰팡이로 고생하는 가정에 효과적으로 국내에서도 지하철 역사나 건축 외장재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의 타카라스탠다드는 세계적인 법랑의 선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 공식수입원인 세정시스템(대표 김경갑)을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주)세정시스템의 유도순 총괄이사는 불에 타지않는 법랑 기술과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친환경 제품, 그리고 스크레치에 강하고 낙서에서도 해방되는 법랑판넬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테리어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정시스템은 국내 타카라스탠다드 쇼룸을 19개 지역에 구축하고, 오는 8월말부터 제휴 대리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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