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북, 핵물질 폐기위해 미국 등에 넘기길 기대"
입력 2008-06-17 01:35  | 수정 2008-06-17 08:39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생산한 핵물질을 공개하고 궁극적으로 이를 폐기하기 위해 미국 등에 넘겨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을 방문중인 부시 대통령은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의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것을 지켜보겠지만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시설을 불능화하고 해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전세계가 북한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유일한 방법은 6자회담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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