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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팬미팅서 과도한 스킨십에 곤욕…누리꾼 “이게 무슨 짓?”
입력 2018-07-31 14: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남주혁이 필리핀 팬미팅 현장에서 팬들의 과도한 신체 접촉에 곤욕을 치렀다.
지난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 의류 브랜드 팬미팅에는 배우 남주혁과 가수 산다라박이 초청됐다.
이날 남주혁의 팬들은 남주혁에게 다가가 남주혁을 껴안거나 몸을 더듬었다. 이에 남주혁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변 스태프들이 말리고 진행자는 조심해달라”, 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거리를 유지해달라”라며 주의를 줬지만 팬들은 계속 달려들어 남주혁의 옆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 관련 소식을 올리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30일 남주혁이 팬미팅 후 팔에 상처를 입었다며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필리핀 팬들의 과도한 팬심에 남주혁의 국내 팬들과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남주혁 표정 굳어있는 거 봐”, 저 정도면 경호원이 자제시켜야 되지 않나”, 좋아하는 연예인한테 왜 그러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 연예인들 극한직업이다”, 이러지 맙시다. 소중한 배우입니다”, 남주혁 많이 놀랐겠다.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주혁을 걱정했다.
한편, 배우 남주혁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안시성(THE GREAT BATTLE,2017)에서 ‘사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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