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화건설, 상계 8단지 재건축 `노원 꿈에그린` 8월 분양
입력 2018-07-31 13:47 
노원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8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노원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상계 8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동 총 1062세대 중 조합원 829세대 및 임대 141세대를 제외한 92세대(전용 ▲59㎡ 17세대 ▲74㎡ 8세대 ▲84㎡ 61세대 ▲114㎡ 6세대)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와 84㎡를 각각 3가지(A·B·C), 4가지(A·B1·B2·C)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하철 4·7호선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의 진출입도 쉽다. 사업지 인근에 상곡초, 상계초, 온곡초·중, 청원초·중·고, 노원고 등 15개의 초·중·고교와 상계백병원 및 롯데백화점, 노원문화의 거리, 상계중앙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는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관련 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구간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하고 넓은 조경면적에는 순환 산책로 및 어린이 놀이터, 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용 59㎡은 거주자의 선택에 따라 안방과 서재를 통합할 수 있고, 84㎡에는 고급주택에 적용하는 수입 주방가구와 원목마루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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