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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한국 음악 전설 100인’…법무부 주제가 주인공
입력 2018-07-31 09:48 
윤형주 골든 전집 앨범표지


윤형주는 음악 채널 엠넷이 뽑은 ‘레전드 아티스트 100인에 포함된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84 KBS 가요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윤형주를 빼놓고는 한국 포크 음악을 논하기란 불가능하다.

윤형주는 언제부턴가 광고 삽입곡 분야에서도 빼어난 재능을 발휘했다. 각종 영리/비영리 광고에 삽입된 노래의 작사/작곡/가창 혹은 일부에 이바지한 사례가 무려 1400개에 달한다.

대중이 알만한 윤형주 관여 광고만 거론해도 오란씨, 새우깡, 롯데껌, 롯데월드 주제곡, ‘생활 속의 백화점 신세계, 농심라면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베지밀 ‘어린이의 건강은 축복된 내일 등 실로 다채롭다.


비영리 분야에서도 윤형주는 부산 도시철도 출발 방송 ‘휴메트로 로고송과 법무부 로고송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 등으로 명성을 떨쳤다.

법무부는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을 검찰청과 교정본부 등 산하기관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윤형주는 작사와 작곡뿐 아니라 제작 당시 61세였던 나이가 무색한 미성으로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 가창을 직접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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