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릉시민들 18일 만에 `꿀잠`…무슨일 있었길래
입력 2018-07-31 07:57 
'열대야에는 시원한 강바람이 최고'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7일 밤 강원 강릉시 시민들이 남대천을 가로 지르는 월화교에 나와 시원한 강바람을 쐬며 산책을 하고 있다. 2018.7.17 dm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릉시민들이 18일만에 모처럼 '꿀잠'을 잤다.
강릉시민들은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17일동안 열대야가 지속돼 한밤중에도 더위와 싸워야 했다.
그러나 3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사이 최저기온이 강릉 23도 등 도내에 열대야가 나타난 곳은 없었다.
전날까지 강릉은 17일째, 춘천은 8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었다.

그러나 동해안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6∼38도, 동해안 32∼33도, 산지 28∼3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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